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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의발자취 > 문화유물 > 기타문화재
전등사 경내에는 인천기념물 제36호로 지정된 양헌수승전비가 있다. 이 승전비는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을 물리치고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양헌수(1816~1888) 장군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1873년(고종 10)에 건립된 것이다. 이 때는 아직 양헌수 장군이 살아있을 때였지만 대원군이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겪은 뒤 외침을 물리친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비를 세운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양헌수 장군은 1838년(헌종 4)에 무과에 급제한 이래, 병인양요 때 공을 세워 한성부좌윤으로 특진되었으며 중군을 거쳐 어영대장·금위대장·형조판서·공조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시호는 충장공이며 저서로는 <하거집(荷居集)>이 있다.
전등사 적묵당 왼쪽의 산기슭을 올라가보면 널따란 공터가 보인다. 이곳은 고려 고종 때 건립되었던 가궐터로 현재 인천향토유적 제11호로 지정되어 있다. 1259년(고려 고종 46), 조정은 풍수지리설에 따라 정족산과 신니동에 가궐을 짓도록 명했다.
하지만 이 가궐은 몽골 군사들에 의해 소실되었고 지금은 터만 남아있다.
인천향토유적 제12호로 지정된 선원보각지는 전등사 서문 등산로를 따라 150m 가량 올라가면 나온다. 일제 때 건물이 불에 타 없어졌으나 1999년 강화군에서 옛모습대로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