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금불사-지장삼존상(보물1786호) 개금 및 > 공지사항

국가보물 제1786호 전등사 명부전 지장 삼존상 및

시왕상, 판관, 녹사, 장군, 동자, 금강역사상 등 31구

존상 개금 및 개체불사 모연

명부전은 영가의 넋을 인도하여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전각으로 지장보살을 주불로, 협시불로는 지옥을 출입한 스님 도명존자(道明尊子)와 전생부터 지장보살과 인연을 맺었다는 무독귀왕(無毒鬼王)을 삼존불로 모시고 있습니다. 또한, 명부를 다스리는 시왕과 판관, 녹사, 장군, 동자, 금강역사를 비롯한 총 31구 존상을 모신 곳입니다. 전등사는 현존하는 사찰 중에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많은 불자들의 기도처와 수행처가 되었고, 우리나라 5대 지장도량 중 하나로 영험이 많은 곳입니다. 지장 삼존불상을 비롯한 명부전 존상들은 조선 인조 14년(1636)에 조성되었으며, 보물 제 1786호입니다. 조선 영조 43년(1767)에 한영대사에 의해 시왕(十王)을 채색했으며 헌종 5년(1839)에 시왕전을 중수한 사실과, 고종 21년(1884)에 지장보살상을 개금하였다고 합니다. 132년이 지난 오늘 명부전 지장 삼존상을 비롯한 31구 존상들의 채색이 납루하고 퇴색하여 개금불사 및 개채불사를 발원하게 되었습니다.

인연이 있는 불자는 그 인연을 이어가게 하고, 새로운 불자는 새로운 인연을 맺게 하는 것이 불사입니다. 명부전 지장보살 개금불사와 도명존자. 무독귀왕 개체불사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 하시어 무량한 복덕을 쌓으시길 기원합니다.

※ 설판 : 대시주자 및 5돈(100만원)이상 동참자는 연기문에 기입 / 일반 동참자는 다라니에 이름을 적어 복장에 넣음

∎ 문의: 각 전각 및 종무소 032- 937- 0125/ 0025

* 입금 후 송금자 이름을 전화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