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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sub533 주말 나들이하기 좋은 고찰 전등사-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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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66회 작성일 15-12-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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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볼까] 주말 나들이하기 좋은 고찰(古刹) 전등사

 
 
 
 
 
 
 
 
 
 
 
 
 
 
 
 
 
 
 
 
 
 
 
(인천=NS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 천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전등사는 중학교 때 소풍을 자주 왔던 곳이다.

아침9시에 출발하여 비포장 길을 걸으면 점심때쯤 도착했다. 점심을 먹고 잠깐의 오락시간을 갖은 다음 다시 집으로 가는 길은 참으로 멀었다.

학교에서는 같이 출발했지만 집으로 돌아갈 때는 중간에 집이 가까운 친구들이 빠지면서 돌아올 때는 몇 명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걷는 것이 싫어 중간에 한 시간에 한 대정도 지나가는 버스를 타고 가는 아이들도 있었다.

중학교 때 소풍을 다녔던 전등사를 가끔 아이들과 함께 자동차를 타고 들려보게 되는데 서울에서 1시간 30분정도면 도착하게 된다.

어렸을 때 반나절을 걸었던 길도 자동차로 달리면 20분이면 충분한 거리다. 중학교 때 전등사에 대해 귀가 아프게 들었을 텐데 특별히 기억나는 것이 없는 것을 보면 노는 즐거움에만 빠져 있었던 것 같다. 전등사 경내의 커다란 느티나무는 여름이면 그늘을 만들지만 겨울이면 가늘게 뻗은 가지들이 멋스럽다.
 
 
 
 
 
 
 
 
 
 
 
 
 
 
 
 
 
 
 
 
 
전등사에는 사대천왕문이 없는 대신 대조루가 있다. 대조루에 올라 바라보면 강화의 바다가 보인다고 한다.

오래전 이곳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대조루 아래를 통과해 경내에 올라서면 마주하는 것이 대웅전이다. 서기 381년(고구려 소수림왕11년)에 창건됐다 전해지는 전등사는 우리나라 사찰 중 가장 오래된 사찰이다.

강화도는 우리나라 역사의 축소판이라 할 만큼 역사의 소용돌이 중심에 있었다. 그중에서도 호국불교의 근원지라 할 수 있는 전등사는 보문사, 정수사와 함께 깊은 역사를 품고 있다. 전등사의 대웅전은 1614년에 소실 됐다가 지경스님이 1621년 2월에 완성 돼 보물( 178호)로 지정됐다.

여느 대웅전보다 작지만 곡선이 있는 지붕의 모습과 화려한 장식들이 특징이다. 대웅전을 돌아 향로전, 약사전, 명부전을 지나 정족사고까지 올라가는 길이 있다. 삼성각 앞에서 잠깐 쉬었다가 왼쪽으로 길을 잡아 올라가면 왼쪽에 정족사고와 오른쪽에 취향당을 만날 수 있다.
 
 
 
 
 
 
 
 
 
 
 
자주 찾아오는 전등사지만 정족사고(鼎足史庫)까지 올라와 본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제대로 돌아보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고려 및 조선시대에 나라의 역사기록과 중요한 문서를 보관하던 곳이 사고(史庫)다. 고려 때에 처음으로 왕조실록이 사찰에 보관되었던 곳이다.

이곳은 문 안으로 들어가면 건물 안으로 들어 갈 수 없지만 뜰 안에 떨어진 마른 잎이 운치를 더한다. 담장 너머 초지대교와 김포의 대명항이 보이는 멋진 풍경도 볼 수 있다. 왕조의 역사를 품었던 사고(史庫)의 뜨락에 앉아 잠시 우리역사를 생각해 본다.
 
 
 
 
 
 
 
 
 
 
 
 
 
 
정족사고를 돌아보고 내려오는 길 종각을 보게 된다. 전등사에는 3개의 보물이 있는데 대웅전, 약사전 그리고 범종이다. 중국 송나라 때(1097년) 회주 숭명사에서 무쇠로 만든 중국종이다.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이 병기를 만들려고 부평 병기창에 갖다 놓은 것을 광복 후에 이곳으로 옮겨 놓았다. 종각 앞에 있는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고사목에 새겨진 조각이 있다. 죽은 나무를 잘라 내지 않고 사람을 조각한 것이 마치 종각을 지키는 수호신 같은 느낌이 든다.
 
 
 
 
 
 
 
 
 
 
 
 
 
 
 
 
 
 
 
 
 
전등사 주위는 삼랑성(정족산성)이 둘러쳐져 있어 4개의 문이 설치돼 있었는데 지금은 동문과 남문만을 사용하고 있다. 남문에는 유일하게 남아 있는 남해루를 볼 수 있으며 역대 전등사 조사들이 부도도 볼 수 있다.

동문은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이 굴다리처럼 돼 있어 그 밑으로 드나들게 돼 있다. 정족산의 삼랑성은 둘레 길로 돼 있어 성곽을 따라 한바퀴 걸을 수 있다.

주위에 풍경을 보려면 나뭇잎이 없는 지금이 좋다. 추위를 싫어하는 아이들 때문에 봄에 진달래가 만발하면 가족이 함께 걷기로 했다. 전등사 주변에는 온수리 전통시장과 100년이 넘은 온수리 성당, 온수리 양조장등이 있다.

12월 31일 오후 11시40분에 전등사 타종식이 있으며 2016년 1월 1일 오전 7시20분에는 새해맞이 해돋이 삼랑성돌기가 있다. 전등사 주차장요금은 소형2000원, 대형 4000원, 입장료는 어른이 3000원이다. NSP통신/NSP TV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ygr63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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