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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운대종사 글 찾았다...장작 쌓으며 봉은사 토지 매각 반대 - BBS NEWS 2025.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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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등사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5-11-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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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서운대종사 30주기
추모다례 및 문집 봉정식
전등사역사문화교육관 준공기원법회

전등사 주지 여암스님 
전등사 주지 여암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을 세 번 역임한 서운대종사가 봉은사 토지 매각을 반대하며 남긴 글과 기사원본이 30주기를 앞두고 발굴 돼 공개됩니다. 

전등사 주지 여암스님은 오늘 서울 종로 '두레'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법정스님의 글과 전해지는 이야기로만 알려졌던 서운 대종사의 봉은사 토지 매각 반대 입장이 스님이 쓴 ‘봉은사 임야 및 토지 매각에 대한 역사적 증언’ 등 3-4종의 문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서운스님을 인터뷰했던 ‘주간 한국’ 기사 원본 발굴을 통해 봉은사 토지 매각 과정과 이면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암 스님/ 전등사 주지]

"(서운대종사는) 봉은사 주지였던 1968년에는 종단의 봉은사 토지 매각 방침에 반대하며 봉은사 대웅전 앞에 장작을 쌓아 놓고 자화장하겠다고 천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30주기 추모행사에는 세미나와 문집 발간, 사진전 등을 통해 새롭게 발굴한 자료와 증언들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서운대종사는 1960년 통합종단 출범 이전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에 추대되어 불교정화운동을 실질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이후 대종사는 62년, 83년까지 조계종 총무원장을 세 번 역임 했으며 지금의 대한불교조계종의 태동기에 산파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운 대종사는 봉은사와 동화사 주지 등을 역임 했지만 당시 열악했던 마지막 보림처 전등사에서 열반에 들었습니다. 

한편 전등사와 이목당 서운문도회는 다음달 8일 전등사에서 추모다례 및 문집 봉정식과 함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전등사 역사문화교육관 준공기원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례재와 봉정식은 오전 10시 전등사 무설전에서, 오전11시에는 역사문화교육관에서 준공기원법회가 봉행 되고, 오후 2시에는 추모 세미나가 열릴 예정입니다. 

행사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 시 : 2025년 11월 8일

오전 10시  추모다례 및 문집 봉정식

오전 11시  전등사 역사문화교육관 준공기원법회 

오후 2시  추모 세미나

사진전 – 11월 8일부터 12월 31일(역사문화교육관)

장 소 : 전등사 무설전(다례제 및 봉정식), 준공기원법회(역사문화교육관) 세미나, 사진전(역사문화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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