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전등사, 나눔·교육·칭찬이 어우러진 따뜻한 보시행 - BTN NEWS 2025. 12. 10 > 언론속전등사

수도권 천년고찰 강화 전등사에서 어린이·청소년·학부모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이 펼쳐졌습니다.

지난 7일  강화 전등사 선재학교는 지장경·다라니 기도 모연금과 어린이학교의 꿈풍선·솜사탕 나눔 등 연중 다양한 활동으로 모은 사랑나눔 기금 300만 원을 사회복지법인 진여원 원장 혜원스님에게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보시행을 이어갔습니다.

전등사 주지 여암스님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수행”이라며 마음을 나누는 경험이 아이들 미래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등사는 한 해 동안 포근하고 따뜻한 마음을 실천한 아이들에게 ‘칭찬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이 불교의 가르침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나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